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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월마트에 ‘경고장’

발행 2022년 01월 0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출처=게티이미지

 

“자기 기만적 변명”

H&M, 인텔도 공격

 

월마트의 샘스클럽이 위구르 산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웨이보 등의 보도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까지 월마트를 공격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H&M과 반도체 업체 인텔도 규탄의 대상이 됐다.

 

샘스클럽의 현지 관리자는 신장 위구르 상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재고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중국 공산당 반부패 검열단(CCDI)은 ‘자기 기만적 변명’이라며 중국인들의 정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CCDI는 또 월마트를 겨냥해 어리석은 단견이라고 비난했다. 인텔은 위구르 산 강제 노동에 대해 언급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했고, H&M은 최근 위구르 상황에 함구해 왔지만 월마트와 싸잡아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하지만 월마트 본사는 아직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월마트의 20201년 1월 말까지 매출은 114억3,000만 달러, 중국 매장은 423개로 이중 샘스 클럽이 36개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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