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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새 사령탑에 푸마 CEO 비에른 굴덴 물망

발행 2022년 11월 1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비에른 굴덴 푸마 CEO

 

굴덴, 연말 푸마 사령탑 퇴임

크리에이티브 능력 높이 평가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의 새로운 CEO로, 올해 말 푸마 CEO 임기를 끝내는 비에른 굴덴(Bjon Gulden)이 물망에 올랐다.

 

아디다스는 지난 8월, 2016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카스퍼 로스테드 CEO가 2023년 조기 퇴진의 뜻을 밝힘에 따라 새로운 책임자를 물색해 왔다.

 

푸마의 굴덴 영입은 아디다스의 최대 주주인 데카(Deka)와 유니온투자 등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아디다스 집행부도 굴덴 영입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굴덴이 푸마 CEO로 9년간 재직하며 조그마한 스포츠웨어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고, 특히 크리에에티브에 강한 면이 높이 평가됐다.

 

푸마는 굴덴의 후임으로 최고 영업 책임자인 아르네 프로이트(Arne Freundt)를 새 CEO에 선임했다.

 

아디다스와 푸마는 아돌프 형제가 1984년 독일 바이에른 주 헤르초게나우라흐 마을에서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자의 회사를 설립, 오랫동안 두 회사의 직원과 그 가족조차도 앙숙으로 지내왔다.

 

최근에는 두 회사 간 친선 경기도 한다고 하지만 아디다스의 푸마 CEO 영입은 또 다른 발전이다. 언젠가는 라이벌 나이키를 겨냥한 양사의 합병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최근 실적은 나이키 연 매출 467억 달러에 비해 아디다스는 246억 달러, 푸마 59억 달러로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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