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진=몽클레르 |
순이익 6억4,000만 유로
아시아 비중 47%로 늘어
이탈리아 몽클레르의 12월 말 결산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26억 유로,순익은 6억600유로로 발표됐다.
‘몽클레르’가 21% 증가한 22억 유로, ‘스톤아일랜드’가 29% 증가한 4억100만 유로로 규모는 작지만 효자 노릇을 했다. 브랜드 ‘몽클레르’의 지역별 판매는 아시아가 15% 성장한 10억2,900만 유로로 전체 매출의 46.8%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은 29% 증가한 8억600만 유로, 북미 지역은 21% 증가한 3억6,8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아시아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한국과 일본 시장 선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통제로 인한 중국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설명됐다.
분기별로는 4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유로를 돌파한 가운데 몽클레르가 9억4,900만 유로, 스톤아일랜드 9,700만 유로 등 19% 증가의 10억4,600만 유로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