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KTH, 우수 워라밸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발행 2019년 12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KTH가 여성가족부 주최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KTH 김태환 전무(오른쪽)가 수상하는 모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KTH(대표 김철수)와 KTH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복)이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및 지원제도 시행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 주최의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시행해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제도를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제도로, 가족친화경영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을 수여해왔다.

 

KTH는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균형 잡힌 일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노사가 함께 적극 시행해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임직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양육 주기에 따라 ▶출산 시 자동으로 휴직하게 되는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임신 12주 이내 혹은 36주 이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2→3시간)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확대(3→5일) ▶육아, 병간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사용하는 ‘가족돌봄휴직’ 확대(90→120일) ▶초등 1학년 자녀 등교 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는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통해 급여감소 없이 주 35시간 근무(초등 1학년 자녀 임직원 대상)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시간 조기퇴근을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명절 앞뒤 혹은 휴일과 휴일 중간의 샌드위치 데이에 단체연차를 지정해 연초 일정을 사전 공지 ▶자기계발 및 문화생활을 위한 ‘능력향상휴가(7일)’ 및 장기근속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14일)’ 지급 등으로 워라밸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한 ‘WLB(워라밸) 257’ 프로젝트도 적극 펼친바 있다.

 

또한 ▶매월 급여일에 간식 혹은 선물을 나눠주는 ‘Thank’s Smile21’ ▶체중감량, 많이 걷기, 금연 등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Give(기부)’ 캠페인 ▶먹거리, 살거리,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 사내 기부행사 ‘K장터’ 등 임직원들이 더욱 친밀해지면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참여형 기업문화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2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은 지난해 대비 참여인원 또한 74.8%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었기에 더욱 뜻 깊다”라며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기업으로 더욱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TH 김진복 노동조합 위원장은 “가족친화 직장문화의 정착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제도적으로도 워라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