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7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박승건 푸시버튼 디자이너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난다(대표 신지은)는 패션·뷰티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해외 사업 확장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승건 ‘푸시버튼(pushBUTTON)’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승건 CD는 26일부터 스타일난다와 뷰티 브랜드 ‘3CE’의 크리에이티브를 총지휘하게된다.
박승건 CD는 2009년 푸시버튼을 런칭해 현재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런던패션위크와 북경, 상해 패션위크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푸시버튼은 해외 명품 편집숍 △에센스 △브라운스 △하비니콜스 △네타포르테 △파페치 등을 비롯해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9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지은 난다 대표는 “박승건 CD의 독창성과 진취성은 스타일난다가 추구하는 유니크함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스타일난다와 박CD가 견지해온 새로움의 가치가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난다를 창립한 김소희 전 CD는 1년여간 박승건 CD 영입을 함께 준비한 후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