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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 리테일 테크 전시회 ‘유로시스 2021’,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조정

발행 2020년 03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019년 유로시스 전시모습

 

기존 223~25일에서 316~18일로 연기

인도 네트워크 전시회 인스토어아시아 2020’도 내년으로 연기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독일 리테일 테크놀로지 전시회 유로시스 2021(EuroCIS)’의 내년도 전시 일정이 기존의 2월 개최에서 316~18일로 변경됐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지난 3월 초 이후 유럽 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는 지난 2월 개최된 유로샵(EuroShop)’ 이후의 상반기 전시회에 대한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수 전시회가 내년도 상반기로 몰리면서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로시스 2021 일정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되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세계적 리테일 전시회인 유로샵(EuroShop)’에서 리테일 테크놀로지 부분만 특화한 유로시스는 3년 주기인 유로샵이 개최되지 않는 해에 열리는 독특한 전시회로, 리테일 산업이 현대의 기술 혁명을 가장 앞서 이끌게 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유로시스 로고

 

3월로 연기된 유로시스 2021은 에너지 저장 전시회인 ‘ESE 2021’과 동시 개최된다.

 

독일 정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입법이 진행되면서 리테일 산업에서도 환경 문제가 큰 도전과제로 떠올랐다. 모전시회인 유로샵 역시 8가지 전시 분야에 에너지 관리 분야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리테일 산업에서 에너지 사용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유로시스 2021ESE 2021과의 동시 개최를 통해 ESS와 관련하여 솔루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자금조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많은 전시회가 연기되는 가운데 유로샵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 하나인 인도의 인스토어아시아(in-store asia)’도 올해 4월 말 개최에서 내년 325~27일 개최로 연기됐다. 인스토어아시아는 리테일 분야에서도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 전시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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