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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IP 비즈니스 인프라 SaaS 기업’ 비전 선포

발행 2022년 12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마크비전

 

‘IP 비즈니스의 운영 전 과정 지원하는 인프라 SaaS 기업 도약

글로벌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의 IP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예고

국가 및 지역별 거점 체제 공고화 및 세일즈 조직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IP 비즈니스 인프라 SaaS 기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단계별 경영전략 및 운영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크비전은 그동안 IP 운영을 위한 통합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IP 비즈니스 인프라 SaaS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한 만큼, SaaS 제품 역량을 필두로 비즈니스 영역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들의 IP 비즈니스가 확장할 수 있도록 IP 생성부터, 관리, 보호, 라이센싱 업무까지 IP 비즈니스 운영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신규 비전 설계에 따른 단기·중장기 운영 방향성도 구체화됐다. 마크비전은 2023년 경영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들의 통합 IP 보호, 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이후 라이센싱을 통한 IP 사업화 및 수익화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 2024년에는 SaaS 제품을 기반으로 IP 비즈니스 운영 및 확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계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도 수립됐다. 마크비전은 현재 운영 중인 제품 라인업의 핵심 기능을 확대 및 개선하여 더욱 극대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

 

주력 제품마크커머스(MARQ Commerce)’의 경우, 단순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제거 업무 자동화를 넘어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자주 발견되는 위조상품의 유형 및 관련 IP 권리 분석, △SNS와 독립 웹사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 산재된 위조상품 실시간 탐지 및 제거, △온라인 가품 판매자들 간의 연계성 파악 등 주요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

 

마크콘텐츠(MARQ Contents)’ 제품은 기존 모니터링 영역인 구글 검색 결과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보다 다양한 채널에 게시된 불법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차단할 수 있도록 탐지 및 제거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불법 콘텐츠 노출에 따른 콘텐츠 기업의 예상 피해액을 가늠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글로벌 IP 관리를 효율화하는 신규 제품도 출시한다. 마크비전은 내년에 기업의 상표권, 저작권, 디자인권 등 다양한 IP 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제품을 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국가 및 지역별 거점 체제도 더욱 공고화한다. 마크비전 글로벌 본사는 전사전략, 인재 채용, 기술 개발, 비즈니스별 마일스톤 설정 등 글로벌 경영 전략 설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뉴욕 및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미국 내 세일즈 팀을 확장한다. 유럽 핵심 거점 오피스인 프랑스 파리 지사의 경우 영업 및 지원팀 운영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현지 주요 고객사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APAC 지사 마크비전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전반에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주요 K- 패션 브랜드 및 K-콘텐츠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IP 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면서 정식 제품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 만큼, 2023년은 마크비전이 SaaS를 통해 전세계 IP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정부기관, 라이센서(licensor)와 라이센시(licensee) 등 지식재산권(IP)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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