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를 위한 창작 공간 ‘상상랩’
지난 7일 한성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 개관식 열어

발행 2018년 11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가 지난 7일 예비 창업인을 위한 창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상상Lab)’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상한 총장, 유승희 국회의원, 김춘예 시의원, 한건희 성북구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상랩’은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인근의 한성대 소유 2층 단독 건물로 160제곱미터(48평) 규모의 공간에 꾸며졌다. 1층은 첨단 기자재가 설비된 ‘상상 실험실’, 연구 사무 공간인 ‘상상연구실’, 2층은 패션 봉제 설비 공간인 ‘상상 작업실’, 소품 창작과 커뮤니티 공간인 ‘상상실’ 등 총 4가지 메인 테마로 구성됐다. 여기에 1인 기업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공간인 ‘상상스튜디오’도 마련됐다. 2억 원을 들여 3D 프린터, 컴퓨터 자수기, 디지털 프린트기, 재봉틀, 스마트 스튜디오 등 기자재를 구축했다.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출연으로 2018년 8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5년의 사업 기간에 거쳐 진행된다. 올해 일반인 대상인 일반형 공간 60곳, 창업과 연계된 전문 창작 전문형 공간 5곳을 개설한다. 성북 상상랩은 서울시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랩으로 선정됐고 국비 5억7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스마트 패션 &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성북 상상랩은 30~40대 여성을 위한 공방형, 초중고생을 위한 체험형, 대학생 및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청년 창업형으로 나눠 커리큘럼이 운영 된다.

상상랩 센터장을 맡은 한성대 김복희 교수는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고, 8월 1일 최종 협약이 이뤄졌다. 현재 전국에 130곳에 메이커스페이스가 있지만 성북구에는 2곳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패션 업계 4차 산업 혁명이 깊숙이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동대문도 AR, VR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됐다. 상상랩도 3D프린터와 온라인 운영 수준을 넘어, AR, VR,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패션 전문가 양성까지 강화한다. 조만간 인근에 AR, VR 양성 지원 센터도 오픈해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승희 국회위원은 축사에서 “보문동에 봉제 공장이 많지만 최근 중국으로 생산처가 이전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국내에서 다음 세대로 기술 이전이 안 돼 안타깝다”며 “이 곳이 지역 상생, 장인,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독특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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