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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싱 콘 2019 성료
콘텐츠 IP 라이선싱으로 만든 확장된 세계

발행 2019년 07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라이선싱 콘 2019’를 개최했다.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을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와 동시 개최되었던 라이선싱 콘은 총 6개 콘퍼런스 세션과 9개의 마스터클래스, 11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싱 콘퍼런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선싱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참관객 1,200여명이 준비된 강연과 워크숍을 가득 채웠다.

 

특히, 글로벌 라이선싱 마켓 트렌드를 주제로 다룬 첫 번째 콘퍼런스는 권역 별 라이선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샌드힐 컨설팅 그룹(Sandhill Consulting Group, LLC)의 앨리사 힐(Elisa Webb Hill) ▲파나데리아 라이선싱&마케팅(La Panadería Licensing & Marketing)의 최고 경영자 마카 로터(Maca Rotter), NBC 유니버셜(NBC Universal)의 제프리 다젯(Jeffrey Daggett) 등의 연사들은 북미와 남미 그리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라이선싱 트렌드를 다루며 권역별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 카카오 키즈 김정수 대표와 ▲‘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 정승원 실장의 키즈 콘텐츠 IP 비즈니스 강연은 100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키즈 콘텐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텐츠 IP 비즈니스 시 필요한 투자유치, 지재권 보호, 법률 지식 등 세부적인 실무 정보 전달을 위해 마련한 ‘라이선싱 워크숍’ 또한 업계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했다. 특히, 콘퍼런스 강연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스페셜 워크숍에서는 <터미네이터>, <미션 임파서블> 등을 제작한 ▲스카이댄스 미디어(Skydance Media)의 준 오(Jun Oh) 본부장, <레고 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 제작에 참가한 ▲버티고 엔터테인먼트(Vertigo Entertainment)의 로이 리(Roy Lee) 프로듀서 등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심도 깊은 멘토링을 제공했다.

 

18, 19일 양일 간‘콘텐츠 IP 매칭데이’에는 8개의 유망한 국내 콘텐츠 업체들이 참가하여 특별 초청된 중국심사단을 포함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기존의 캐릭터 사업 지원은 캐릭터 개발이나 관련 상품 제작 혹은 애니메이션화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는 라이선싱 비즈니스에 대한 본격 지원을 통해 캐릭터가 게임, 영화, 공연,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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