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2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 이하 경콘진)은 오는 17일 경기도 콘텐츠 지원 사업을 알리는 '2021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약 380억 원 규모로 이뤄지는 2021년 도 콘텐츠 지원 사업을 모아서 발표하는 자리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사업 자료 공개 등을 통해 올해 경기도 콘텐츠 지원 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경콘진 콘텐츠산업본부가 ‘장르별/기능별 콘텐츠산업 지원’, 클러스터운영본부가 ‘지역별 콘텐츠 거점 운영’, 미래산업본부가 ‘미래 성장 콘텐츠 발굴’ 등 사업 분야에 따른 지원 내용을 차례로 공개한다.
우선 콘텐츠산업본부는 장르별 콘텐츠 기획부터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표한다. 이어 클러스터운영본부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비롯해 경기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원 계획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미래산업본부가 문화·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키울 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경콘진 유튜브와 이벤터스 채널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콘진 유튜브 채널에서는 경콘진 직원이 뽑은 지원 사업을 장르, 자금, 공간, 창업 등 주제별로 소개한다.
공식 사업설명회 자료는 17일에 경콘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경콘진 홍보미디어팀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20년 경콘진은 도 내 콘텐츠 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액 8천억 원, 창업 446건, 일자리 2,630개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도민 383,150명에게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