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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지방권 32개 백화점/아울렛 매출(1~9월)
20% 이상 큰 폭 성장, 5월과 9월 활기

발행 2021년 11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무역점 아웃도어 조닝 / 출처=어패럴뉴스

 

아울렛 점포 30~40%대 호황

디스커버리, K2 매출 선두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지방권 백화점 및 아울렛 유통에서의 매출 실적은 수도권에 이어 큰 폭 성장세다. 주요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아울렛 유통 32개 점포에서의 매출 실적을 살펴본 결과, 평균 20%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3월 매출이 크게 올랐고, 메인 시즌인 5월과 9월 매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 팬데믹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고, 확진자 출현에 따른 대형 유통의 셧다운이 빈번했던 상황과 비교한 신장율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요 점포별로 살펴보면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10개 브랜드가 31.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와 아이더만 주춤했을 뿐 나머지 브랜드들의 활약이 좋았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밀레는 작년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매충은 디스커버리가 10개월 간 총 23억4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17억6,500만 원으로 2위, K2가 17억2,6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롯데 광복점에서는 6.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이더와 네파만 각각 –40.6%, -8.3%로 부진했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소폭 내지 20~3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K2,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가 20~30%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나타냈다. 매출은 디스커버리가 8억4,9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K2가 8억1,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 울산점에서는 29.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가 90.5%의 신장률로 가장 활약이 좋았고, 컬럼비아와 내셔널지오그래픽도 각각 69%, 6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은 12억8,600만 원을 기록한 블랙야크가 가장 높았고, 이어 노스페이스가 12억6,1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디스커버리는 10억100만 원을 기록했다.

 

아울렛 점포는 특히 호황이다. 작년에는 코로나 확산 등으로 트래픽이 크게 떨어졌지만 올해는 영향이 덜하면서 꾸준한 실적을 나타냈다. 롯데아울렛 김해점에서는 9개 브랜드가 39.3%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 브랜드가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디스커버리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각각 24억5,400만 원, 24억2,000만 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43.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밀레는 제외한 전 브랜드가 1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야크가 43.3% 신장한 18억8,4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고, 디스커버리가 53.8% 신장한 18억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실적으로는 수도권에 이어 디스커버리가 가장 높았다. 32개 점포에서 총 331억7,900만 원의 매출로 점포당 월평균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K2가 32개 점포에서 250억1,900만 원의 매출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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