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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13개 백화점 아동복 매출(2022년 1~9월)
백화점 3사, 9월까지 20% 넘게 신장

발행 2022년 12월 1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백화점 아동복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뉴발란스’, ‘MLB’ 1, 2위

‘리틀그라운드’ 등 수입 강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아동복 조닝의 9월까지 누적 매출(이하 동일)은 전년 대비 각각 23%, 23%, 20%(온라인 매출 제외) 증가했다.

 

2019년 코로나 이전 매출과 비교해도 10% 이상 신장한 수치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등교가 정상화되면서 아동복은 신학기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신학기 룩, 책가방 등 연계 판매가 활발한 1월은 설 명절 특수와 맞물리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월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봄 신상품의 판매가 주춤했으나, 신학기 직전 실구매자의 소비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뉴발란스키즈,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캉골키즈, MLB키즈, 휠라키즈, 블루독, 알로봇 등 8개 브랜드의 2월 둘째 주까지(시점 이하 동일) 책가방 매출은 작년보다 약 50억 원 증가했다.

 

책가방 시장에서는 ‘뉴발란스키즈’가 약 80억 원, ‘닥스키즈’가 약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두 브랜드가 주도했다.

 

5월에는 어린이날 특수로, 롯데 25%, 신세계 26.4%, 현대가 24% 신장했다.

 

여전히 매출 볼륨은 ‘뉴발란스키즈’가 1위, ‘MLB키즈’가 2위, ‘캉골키즈’가 3위로, 성인복에서 라인 익스텐션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가 장기 집권하고 있다.

 

특히 ‘캉골키즈’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로 마켓쉐어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역시 9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6.3%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뉴발란스키즈’와 ‘MLB키즈’는 각각 1%, 3.2% 신장했다.

 

‘뉴발란스키즈’는 주요 점포에서 1위 매출을 지키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롯데 인천터미널점에서는 13억3300만 원의 가장 높은 매출로 나머지 브랜드와 큰 격차를 두었다.

 

올해는 ‘랄프로렌칠드런’, ‘리틀그라운드’ 등 수입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키즈 셀렉샵 ‘리틀그라운드’는 11% 신장, 젊은 층 부모의 집객력이 좋은 현대 판교점, 더현대 서울에서는 각각 11억7400만 원, 7억1400만 원의 매출로 선두에 섰다. 현대 본점에서는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 본점에서는 ‘닥스키즈’가 정상을 유지하며 13억9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키즈는 주춤한 가운데 ‘노스페이스 키즈’가 매출 파워를 냈다. 현대 목동점에서는 ‘노스페이스 키즈’가 행사 매출 1억700만 원, 정상 매출 8억7300만 원의 매출로 1위를 기록했다. 정상 매출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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