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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인기상품 7~8월

발행 2022년 08월 23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여자의 마음은 이미 가을...

고온다습 날씨에도 가을 아우터 상위권에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여자들의 마음은 벌써 가을이다.

 

7월 16일~8월 15일 한 달간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가장 많이 팔려 나간 의류 순위에 캐시미어 코트,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퀼팅 점퍼 등 가을 아우터가 대거 올랐다. 역시즌 마케팅이나, 세일이 없었음에도 선구매가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것이다. 연예인 협찬 등의 효과가 더해졌다.

 

입추가 지나긴 했지만 지리한 비 소식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출과 모임이 증가한 여성들의 소비 심리가 가을 아우터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권에 오른 아우터들은 대부분 판매가도 높은 편이다.

 

가을 시즌 구매가 시작되면서 W컨셉의 PB ‘프론트로우’의 위력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추동 시즌 출시했던 69만원 대 캐미시어 코트와 20만원 대 퀼팅 점퍼가 각각 5위권 안에 재진입했다. ‘던스트포우먼’의 트위드 재킷도 26만원, 아크로의 트렌치코트는 36만원을 호가하지만 인기가 높다.

 

10위 권 안에 든 의류 중 캐주얼 아이템은 ‘로시로우’의 티셔츠가 유일하다. 추동 아우터와 함께 상위권을 장악한 아이템은 원피스로, 긴 기장감의 클래식한 멋을 살린 외출용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모한’의 버튼 원피스가 올 여름 가장 크게 히트를 친 원피스로 이름을 올렸고, ‘보카바카’와 ‘앤듀’의 원피스가 새롭게 상위권에 등장했다.

 

슈즈는 여전히 여름 샌들이 강세다. 비오는 날이 잦아 헌트의 긴 기장 레인부츠가 여전히 상위권에 있지만, 순위는 조금 밀렸다.

 

솔트워터가 여전히 선두에 있고, 맥몽이 여름 시즌 내내 투박하지만 편안한 샌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루아레의 포멀한 샌들이 상위궈네 새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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