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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11월 인기상품

발행 2022년 12월 13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편집=어패럴뉴스

 

핸드메이드 코트, 어그부츠, 숄더백 인기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11월 한 달간 W컨셉에서는 겨울 아우터가 집중적으로 팔려나갔다.

 

11월 후반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핸드메이드 코트가 상위권에 가장 많이 올라 있는 가운데, 짧은 기장의 울 점퍼가 인기가 높았다. 상위 10개 아이템 중 패딩 점퍼는 단 2개, 하의류도 1개로, 나머지는 모두 코트다.

 

일부 브랜드가 10~20% 세일을 진행중이지만 정상가 판매가 대부분으로, ‘날바이피’가 30만원대 핸드메이드 코트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고, ‘프론트로우’와 ‘던스트포우먼’, ‘룩캐스트’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신발은 ‘어그’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특히 양털 슬리퍼의 여러 아이템이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이고, 클래식한 숏 부츠도 인기다. 초겨울부터 판매량 상위권에 오른 이후, 최근 일부 아이템이 세일에 들어가면서 인기가 더 치솟고 있다.

 

운동화는 나이키의 ‘데이브레이크’가 올 한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연말까지 상위권에 올라 있고, 롱부츠와 스판 앵클 부츠의 판매도 증가 추세다.

 

가방도 1년 내내 상위권의 변동이 크게 없었는데, 11월 추이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소위 톱 랭커 4인방이 굳히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분크’와 ‘조이그라이슨’, ‘루에브르’, ‘낫띵리튼’의 20만 원~30만원 대 제품이 노세일에도 지속적인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외출과 행사 등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지면서, 캐주얼한 제품보다 가죽 핸드백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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