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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크’ 자사몰 구매 전환율 60%… ‘긍정적 신호탄’

발행 2020년 04월 21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반품률 5~10%로 평균 대비 월등히 낮아
여성 구매 비중 30%, 확장 가능성 높아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자사몰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얻고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온라인 몰 방문이 구매로 전환되는 구매전환비율이 평균 60% 이상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통상 20~30%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어한진 차장은 “아직은 모수가 작기 때문에 수치가 높게 나올 수는 있지만 구매전환비율이 꾸준하게 높게 나온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반품률도 낮다. 온라인이나 홈쇼핑에서 의류는 상대적으로 반품이 많은 품목으로 꼽힌다. 제품의 사이즈, 색상 등을 스크린으로 판단해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적게는 20~30%에서 많게는 홈쇼핑의 경우 50%까지 이른다.

 

 


하지만 ‘라이프워크’는 평균 5~1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결론적으로 라이프워크의 판매 적중률이 높고,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여성 고객들의 비중도 30% 내외로 캐주얼 업계에서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 겨울 시즌 2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히트 상품 ‘밍스타’의 경우 여성들의 구매 비중이 40~50%에 이른다.


어 차장은 “구매전환율이 높고, 반품율이 낮다는 것은 온라인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수치다. 또 여성의 구매가 높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워크’의 공식 자사몰은 지난해 3월 오픈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8,000명으로 많은 수는 아니지만 판매 적중률이 높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향후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회원가입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볼륨 확대도 이어간다. 현재 팝업 스토어를 포함해 약 60여 개를 전개, 올해 비효율 스토어를 재정비하고 80여 개까지 늘려간다. 최근 현대 판교점, AK 수원점 등 대형 유통사에도 입점 하고 있다.


2018년 11월 런칭한 라이프워크는 작년 17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400억 매출을 목표로 캐주얼 시장에 확고하게 안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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