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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엠, 내년 1천억 매출 노린다

발행 2021년 11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프로젝트엠

 

작년 800억 원에서 올해 850억 원

공격적인 유통 확장, 마케팅 차별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프로젝트엠(PROJECT M)’이 내년 매출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잡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016년 ‘엠폴햄’의 라인으로 출발한 ‘프로젝트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기획을 통해 20~3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엠폴햄’ 매장을 순차적으로 흡수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공격적인 유통 확장과 마케팅을 통해 탄력적인 성장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40개 매장을 추가하며 170개 매장에서 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개 매장을 추가, 190개 매장에서 85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마케팅도 활발하다. 올해 초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최우식을 전속모델로 기용했고, 선한 영향력의 ‘순살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순살탱 콜라보레이션 출시 기간 신규 고객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4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선보인 순살탱 팝업스토어는 1주일간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제로웨이스트, 고래밥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연이은 흥행을 이어갔다. 또 스타필드 고양, 하남, 안성 등 주요 유통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매출 실적을 올렸다. (표1 참조)

 

가을·겨울 시즌 들어서는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0%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11월 초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체스터필드 코트, 발마칸 코트, 반더블 코트 등 코트류 판매는 물론 ‘프로젝트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셔츠 판매도 활발하다. 셔츠의 경우 플란넨 셔츠 그룹이 전년 대비 68%가량 판매량이 늘어나며 매출을 주도했다. 스웨터도 목표대비 116%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팬츠류도 인기다. ‘프로젝트엠’은 모든 슬랙스에 사이드밴딩, 백밴딩, 풀밴딩 등을 적용, 편안하면서도 여유 있는 핏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 올해는 40%가량 물량을 늘려 공급했는데 전년보다 매출이 60% 늘었다.

 

‘프로젝트엠’은 이 여세를 몰아 올해 목표했던 850억 원의 매출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매장 수를 30개 이상 늘려 220개 매장에서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프로젝트엠 제로웨 이스트 스타필드 고양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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