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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온라인 노하우 접목 '클리브랜드'...핵심상권 진출, 볼륨화 시동

발행 2023년 01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클리브랜드 안산한대점

 

골프 주요 상권 공략...연말까지 40개점 목표

캐주얼 라인 대폭 강화...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넥시스코어(대표 양계홍)가 골프웨어 ‘클리브랜드’의 볼륨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6년부터 ‘클리브랜드’의 온라인 파트너 및 의류 OEM 업무를 맡아 온 넥시스코어는 2018년 미국 본사로부터 어패럴 전개권을 획득하며 ‘클리브랜드’의 한국 사업을 새롭게 전개 중이다.

 

20년 가까이 다져온 온라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강점인 생산 노하우를 접목해 ‘클리브랜드’만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상품을 패턴 개발부터 임가공까지 본사가 100% 컨트롤해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사이즈 스펙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클리브랜드골프 로고

 

작년부터는 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연말까지 14개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40개점 구축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골프 핵심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 중이다. 작년 말 안산 한대를,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아울렛, 광주 세정아울렛 등에 추가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안산 한대점은 독특한 외부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상권 내에서는 물론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프라인 진출에 맞춰 상품 라인에서도 변화를 시작했다.

 

우선 골프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액세서리 라인을 집중 확대하고 있다. 이번 SS 시즌 기준 모자, 가방, 장갑 등 액세서리 비중을 전체의 20%(물량 기준) 이상을 구성했다.

 

의류는 캐주얼 라인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두잉 비중이 70%, 캐주얼 비중이 30%로 두잉에 포커스를 맞춰왔으나, 볼륨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캐주얼 비중을 60%까지 확대한다.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과 셋업 라인을 확대를 통해 객단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재의 고급화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20%가량 상향조정 됐다.

 

양계홍 넥시스코어 대표는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시장성을 충분히 검토했다. 올해는 주요 상권 진출을 통해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브랜드 안산한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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