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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모를 위한 육아 큐레이션 플랫폼 ‘무무즈’ 고속 성장

발행 2023년 02월 0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무무즈

 

2020년 이후 매해 200% 성장

지난해 누적 거래액 1천억 돌파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씨엠아이파트너스(대표 이은주)의 유아동 전문 플랫폼 ‘무무즈’가 단기간 내 볼륨을 키워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창업한 씨엠아이파트너스는 아동복 ‘리틀클로젯’를 런칭하고, 이후 2018년 코오롱인더스트리FnC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는 패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리틀클로젯’의 성공적인 엑시트 이후, 플랫폼 사업의 전망을 높이 평가한 이은주 대표는 2020년 2월 ‘무무즈’를 런칭했다.

‘무무즈’는 런칭 이후, 매해 200%의 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기준, 회원 수 약 38만 명, 누적 주문 수 100만 건 이상, 누적 거래액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육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브랜드 발굴과 감각적인 패션 큐레이션이 주효했다.

 

무무즈 로고

 

특히 바쁜 육아 라이프를 고려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강점이다.

 

유아동 패션 트렌드와 구매 패턴은 물론 아이의 연령, 계절, 소재, 패션 활용 용도를 분석해 고객이 더욱 쉽고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사이트 내 개설한 ‘무즈픽’이라는 별도 탭에서는 시즌 이슈, 트렌드를 고려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는 약 1000여 개가 입점돼 있으며, 유아동 주니어 패션, 육아 아이템뿐 아니라 가족을 위한 패브릭, 가구, 인테리어 상품과 비건, 유기농 상품, 파티용품, 답례품까지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폭넓게 구성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부모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컨셉의 디자이너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 소통 강화, 신뢰도를 높게 형성시킬 수 있는 각각의 코너를 기획한 점도 성장의 동인으로 꼽힌다. 상품 재구매율은 70%에 달할 정도다.

 

브랜드 소개 라이브 방송인 ‘무무즈 라이브’는 주 1회 자체 제작하며,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방송을 시작한 재작년 3월부터 작년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첫 방송은 ‘무무즈’의 PB ‘무무즈 에센셜’로 26분 방송에 시청자 수 1400명, 좋아요 수 2200여 회를 기록, 1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무무즈 라이브, 에센셜 카테고리

 

최다 매출을 낸 방송은 아동복 ‘삠뽀요’로 2시간에 2억7500만 원을 기록했다.

 

고객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여주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엄선해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무무즈대백과’와 ‘보이는 실험실’ 코너는 고객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을 줬다.

 

‘무무즈대백과’에는 육아 필수 아이템을 선정해 아이템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각각의 장·단점을 백과사전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보이는 실험실’은 유아 화장품, 치약, 가습기 등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분석하는 모습을 담아내,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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