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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웍스’ 볼륨화 속도...신규 ‘키뮤어’ 폭발적 성장

발행 2023년 02월 2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코드그라피

 

두 브랜드 합친 올 매출 목표 700억

오프라인 사업 스타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가 올해 7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브랜드별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브랜드는 스트리트 캐주얼 ‘코드그라피’와 미니멀 남성 캐주얼 ‘키뮤어’로 각각 500억 원,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코드그라피’는 지난 2020년 3월 런칭 해 50억 원, 2021년 150억 원, 2022년 380억 원, 매해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빠르게 볼륨을 키웠다. 이는 온라인 채널에서만 달성한 매출로, 주요 유통 채널인 무신사에서 매월 상위권 브랜드로 랭크돼 있다. 온라인 스트리트 캐주얼 조닝에서는 최근 가장 빠르게 초고속 성장한 브랜드로 꼽힌다.

 

이 같은 성장에는 공격적인 물량 배팅, CGP 오리진 디자인, 뛰어난 가격경쟁력 등이 뒷받침됐다.

 

24H 트랙 브이넥 맨투맨 셋업 / 사진=코드그라피

 

1월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50% 신장하며 출발이 좋다. 24H 트랙 브이넥 맨투맨 셋업은 출시일 다음 날 품절되는 등 여전히 반응이 뜨겁다. 이외도 워시드 코튼 후드 집업, 테크 나일론 후드 바람막이 재킷 등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판매가 활발하다.

올해는 유통 채널을 다각화,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한 테스트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2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백화점에 정식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첫 매장으로, 다음 달에 롯데 노원점에 입점한다. 매장은 연내 10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전속 모델인 세븐틴의 호시와의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인플루언서 시딩, 패션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

 

사진=키뮤어

 

2021년 여름 시즌 런칭한 ‘키뮤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47% 신장한 82억 원이다. 이 가운데 64억 원이 4분기 매출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략적으로 추동 시즌 대표 아이템인 니트에 집중한 것이 성장 동인으로 분석된다. 니트 담당 디자이너를 기용하는 등 조직을 강화하고,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코튼워셔블 하찌 니트가 적중했다. 하프집업 니트가 3만6000장 팔리며 18억6000만 원, 벌키 크루넥 니트가 2만7000장 팔리며 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월에도 울 헤링턴 재킷, 울 바시티 재킷이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는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니트 외에도 울 코트, 재킷 등 다양한 품목의 스타일과 물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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