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몬스타, 분양형 커머스 플랫폼 ‘엠몬 솔루션’ 런칭

발행 2020년 1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모바일 쇼핑몰 구축, 관리 원스톱 기능으로 차별화
간편하고 유연한 기능 입소문, 3년 만에 10배 성장
분양형 ‘엠몬 솔루션’, 비용 혁신·데이터 활용 기능 배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엠몬스타(대표 장한필)가 업계 첫 분양형 쇼핑몰 구축 솔루션 ‘엠몬 솔루션’을 런칭한다. 이 회사는 에프앤에프 MD, 콜렉티드 사업부 바이어, SI개발사 등을 두루 거친 장한필 대표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장 대표는 20여 년 간 패션 업계에 근무하며 느낀 이커머스의 현실적인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는 모바일 쇼핑이 처음으로 PC 쇼핑을 앞질렀지만,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기업이 전무했다. 이에 장 대표는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 집중하기로 결정, 사명도 모바일의 ‘M’과 괴물의 ‘몬스타’를 합쳐 만들었다.  

 

사업 초기 모바일 SCM(공급망 관리)을 시작으로, 모바일 쇼핑몰 구축 사업을 확장했는데, 엠몬스타만의 차별화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모바일 전용 간편 관리 앱은 각 판매자들이 상품 사진을 촬영해 실시간, 무제한 등록할 수 있고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도 가능하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창업 3년 만에 10배 성장을 이뤄냈다. 패션플러스, 모다아울렛, 다이소몰, 코웰패션, 천재교육 등 굵직한 기업들의 모바일 쇼핑몰 구축은 물론 종합몰 제휴 API 연동 모듈 개발에 참여, 고객사들의 실적이 오르면서 입소문이 났다.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는 패션플러스로, 엠몬스타가 모바일 쇼핑몰을 구축한 후 2년 만에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뛰었고, 매월 수천만 원에 달하던 촬영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엠몬 솔루션’은 종합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임대몰 비용으로 SI(시스템 통합) 기반의 확장형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기존 SCM과 모바일 솔루션 ‘몬스 모바일 SCM’에 SI 분양 플랫폼을 갖춘 신개념의 SI모듈형 종합 플랫폼으로, ‘임대’가 아닌 ‘분양’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솔루션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확보, 관리 수익을 위해 임대몰 형태로만 운영한다. 때문에 비용을 들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사실상 완전한 소유권을 가질 수 없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국내 3,000개 이상의 솔루션 기업들이 자체 솔루션 없이 임대몰을 튜닝하는 수준임에도 높은 구축비용을 받고 있다. 패션 기업들은 무턱대고 앱이나 웹을 개설, 영업 손실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비용은 아끼면서 가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종합몰 SI의 기능을 가진 분양형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상품 구매에 대한 고객 UX 강화
상품 구매에 대한 고객 UX 강화

 

 

스마트폰으로 운영, 관리까지 원스톱 커머스

패션플러스 ‘스타일크루’로 첫 선

 

‘엠몬 솔루션’은 소호몰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커머스 서비스다. 이들은 매출 상승에 따른 대량 트래픽 문제, 중대형몰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이를 위해 ‘엔몬 솔루션’은 종합몰 기능이 장착된 최신 SI플랫폼에 셀러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SCM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모바일 SCM은 상품 등록뿐 아니라 CS, 배송 등 전 기능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스마트폰의 푸시알림을 통해 매출 발생, CS요청 등을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랭킹 종류 세분화
랭킹 종류 세분화

 

 

여기에 자체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모듈화로 개발돼, 종합몰 SI 커머스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이 담긴 온라인 쇼핑몰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구축 기간과 비용 부담은 줄고, 업무는 간소화되고 독자적인 영역은 넓어지는 셈이다.   


쇼핑몰 운영사가 PG(전자결제서비스)사, 클라우드 서버, SMS 서비스, 검색엔진 등을 제공하는 업체와 직접 계약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고, 비용 절감을 원하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별도의 서비스 패키지도 마련했다. 매출액에 상관없이 PG 수수료 2.5~2.8%에 가맹이 가능하다. 


초반부터 종합몰 형태로 설계된 솔루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거래량이 증가하거나 이벤트로 구매자가 몰릴 경우 클라우드 웹서버 업그레이드를 간편하게 설정, 서버가 다운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고객사는 서버의 사양을 자사의 컨디션에 맞게 선택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자유롭게 플랫폼 형태를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쇼핑몰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전) 지원도 가능하다. 

 

 

매거진 기능
매거진 기능

 


SI 플랫폼 구축비용도 크게 낮췄다. 현재 브랜드몰은 SI 구축 시 3~5억 원, 종합몰은 40~100억 원의 비용이 들지만 ‘엠몬 솔루션’을 통해서는 스탠다드 5,000만 원, 프리미엄(입점형) 1억5천만 원으로 S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인, 퍼블리싱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비용이다. 


유지비용도 경제적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쇼핑몰 관리 비용이 연간 1억~3억 원에 달하지만 몬스는 이의 6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API 연동 모듈, 결제 호환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의 호환성도 높였다. 모바일 웹과 앱에 상관없이 동일한 환경을 보여 주는 프레임 워크를 적용했기 때문. 사용자 편의를 위해 스와이핑(여러 개의 카테고리 메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기능), 생체인증 등 주요 기능을 웹뷰로 제안, 웹만으로 모바일과 웹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좌측 슬라이드 메뉴

직관적인 카테고리 배열 및 브랜드 노출



쇼핑몰 운영사가 매출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도 개발해 적용된다. 코디샷, 묶음 상품 제휴, 랭킹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엠몬스타는 ‘대형 SI종합몰 몬스’를 기반으로 한 패션플러스가 내년 1월 런칭하는 스타일 셀렉트숍 ‘스타일크루’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몬스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스타일크루’를 통해 고객 반응을 살핀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