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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올해 더블 신장 지속… 제 2의 전성기 도전

발행 2022년 03월 2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출처=브라운브레스

 

가방 뉴 라인업

키즈 라인 런칭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당당(대표 박인동)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라운브레스(BROWN BREATH)’가 전성기 때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


올 2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더블 신장을 기록했다. 티셔츠, 후드티, 가방 등 히트 아이템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매출 볼륨을 키워낸 것. 


지난해 여름 시즌 첫 출시한 빅로고 티셔츠 태그알비티(TAG RB TEE)가 5만 장 완판된 것을 시작으로, 추동 시즌에 기모 후드티 5만 장, 올해 봄 후드티 5만 장이 모두 팔렸다. 히트 아이템 하나로 1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브랜드의 강점인 그래픽 퍼포먼스가 Z세대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신규 고객이 10대로까지 넓어지면서 메인 고객층이 18~23세로 형성, 영해진 브랜드의 이미지가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오버핏을 즐겨 입는 여성 고객 비중도 늘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다.

 

브라운브레스 로고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이번 여름 시즌에는 태그케이피티(TAG KP TEE) 티셔츠의 물량을 작년보다 2배 늘려 10만 장을 생산했다. 


이와 함께 데님 소재의 체커 패턴 팬츠의 판매율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새롭게 라인업한 가방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개 스타일 중 백팩 4개, 슬링백 1개, 체커 패턴의 메신저백 1개 스타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리오더에 들어갔다. 과거 가방으로 매출 볼륨을 일으켰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하나의 키 아이템으로 정착시킨다.


여름 시즌에는 키즈 라인도 런칭한다. ‘브라운브레스’의 감성을 경험해 본 젊은 층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패밀리 룩으로 착용하기 원하면서 키즈 의류를 문의하기 시작한 것. 연초 키즈 전담 디자인실을 신설해 폴햄, 탑텐, 게스 출신의 이효진 실장을 기용했다. 


오프라인 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팬콧’, ‘플랙’ 등을 성공적으로 오프라인에 진출시킨 박인동 대표가 직접 나섰다.


지난 8일 제주도에 1호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대구 동성로점 외 1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백화점 입점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 현대 중동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경기점에 매장을 열고, 현대 판교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스트리트 감성의 K-패션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우선 면세점을 통해 반응을 살피고 홀세일을 시작한다. 지난 23일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했다.


올해는 온라인 유통과 함께 8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출처=브라운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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