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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꼼빠니아’ 용인점
“단골고객 많은 참새 방앗간, 늘 새로운 모습 유지하죠”

발행 2022년 08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꼼빠니아’ 용인점 외관

 

20년 우량매장, 장기 근속 직원이 비결

이달 매장 리뉴얼, 50% 이상 성장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여성복 ‘꼼빠니아’ 용인점은 2003년 오픈, 20년째 운영 중인 우량매장이다. 22평 매장에서 연 매출 7억 원 이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용인점은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한 편이고,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40~60대 고객층이 50%로 주를 이루며, 30~40대 고객층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 번에 200~300만 원대를 구매해가는 VIP고객이 10명 이상이다. 중국인 고객도 찾는데, 전체매출의 10~20%를 차지한다.

 

용인점 최석 점주는 “매장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매장 구성원들과의 좋은 관계 유지다. 직원들이 상호 배려하고 사랑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행복한 매장이 돼야 고객을 대할 때도 좋은 태도로 진심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석 점주

 

직원 채용 시 융화 가능한 인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우선 기준으로 두고 있으며, 2년 이상 힘들었던 코로나 기간에도 직원 수 3명을 꾸준히 유지하며 효율적인 분담과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데 집중했다.

 

20년째 함께 손발을 맞추는 직원이 있을 정도로 구성원들이 장기 근무를 하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움직이면서 고객 응대에 있어서도 보다 세세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최석 점주는 “고객들이 단추가 떨어지거나 헤진 부분을 가져오면 직원들이 능숙한 손기술로 해결하고, 수선을 맡길 때도 혹시 모를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수선할 부분의 실을 일일이 뜯어서 보내는 등 작지만 꼼꼼한 챙김으로 고객들이 감동을 받고, 신규고객도 소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참새방앗간’이라 칭하며 자주 찾는 단골고객이 대부분이라 매장의 신선도 유지에 신경 쓴다. 1~2주 단위로 새로운 스타일을 전면 배치하고, 폭넓은 고객층이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많은 브랜드인 만큼 여러 가지 취향을 충족시킬 코디제안에 집중한다. 또, 신상품이 입고되면 각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별 메시지로 전달해 필요한 상품이 들어왔을 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이달 24일부터 새 단장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움츠리기보다는 투자를 통해 더 쾌적한 환경을 마련,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리뉴얼을 기점으로 젊은 층 신규고객유입 등 보다 적극적인 운영에 나서 기존 매출의 50% 이상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석 점주는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한 공간, 고객들에게 칭찬을 받는 매장으로 늘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꼼빠니아’ 용인점 내부

 

‘꼼빠니아’ 용인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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