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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슬로우스테디클럽 디스커버리’ 서울숲점
기본에 충실한 상품,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공간

발행 2020년 05월 11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삼청점에 이어 2018년 2월 서울숲점을 오픈한 ‘슬로우스테디클럽’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지나친 화려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데서 벗어나, 간과되는 가치들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장의 이름과 인테리어는 SF영화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디스커버리 호’에서 영감을 받았다. 매장 안의 빨간색 불빛들은 우주선 내부를 연상시키게 만든다. 현 시대의 인테리어가 소모적이고 사치일 수 있다는 의식을 반영해 모든 것들을 조립 형태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원덕현 디렉터의 손길이 직접 닿은 브랜드부터 다양한 나라의 색깔이 뚜렷한 브랜드 제품들을 바잉해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는 블랭코브, 뉴발란스, 네이더스 등이 있다.


시간이 흘러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좋은 품질, 클래식 및 타임리스 아이템들을 SS/FW 두 시즌 주기로 셀렉하고 있다.


주 고객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으로, 대부분 충성도가 높은 마니아들이다.

 

▪️ 회사명: 베네데프이노베이션즈 (대표 원덕현)
▪️ 구성: 의류, 잡화, 액세서리, 전자기기, 서적
▪️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1층
▪️ 오픈시간: 13: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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