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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
시간의 순환 속에서도 변하는 않는 가치 제안

발행 2021년 06월 07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1F,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관통하는 대형 스크린이 가운데 설치되어 있다. / 출처=어패럴뉴스

 

‘타임리스(timeless)’ 테마 3개층 250평 규모로 설계
여성, 남성, 포커스존 구성 매장 관통하는 대형 스크린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PB 캐주얼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달 28일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에 오픈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는 ‘타임리스(timeless)’를 테마로 공간을 완성했다.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에는 무신사 스탠다드가있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공간 인테리어와 다양한 조형물로 구성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50평 규모로 설계되었다. 지하부터 지상까지 매장 전체를 관통하는 대형 스크린이 인상적이다. 지하 1층은 남성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과거 컨셉의 공간이다. 무채색에 거칠고 터치감 있는 마감재로 과거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5층은 무신사 스탠다드 신제품과 주목할 아이템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미래를 표현한 포커스 존은 화사하고 투명한 컬러와 메탈릭 소재를 사용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층과 2층은 미래와 과거 사이에 있는 현재를 테마로, 밝고 어두운 색감을 중첩과 대비로 표현했다. 1층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주요 인기 상품을, 2층에서는 여성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장 곳곳에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한 모니터를 볼 수 있고, 지하 1층에는 BTS 뮤직비디오 아트디렉터로 이름을 알린 작가 룸펜스(Lumpens)의 작품 전시와 신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e:cycle project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되어 있는 라이브 피팅룸은 일반 피팅룸과 차별화된 체험 공간으로 조명, 거치대 등을 설치해 직접 촬영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또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에 접속하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내부

 

무신사 스탠다드 내부

 

무신사 스탠다드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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