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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을지다락’ 을지로
낡고 오래됐지만 힙(hip)한 레트로의 감성 속으로

발행 2022년 03월 22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을지로4가역 2번 출구 주변에 위치한 ‘을지다락’ 외관 / 촬영=박시형기자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을지다락'은 지하철 2~5호선을 관통하는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멀티 플래그십스토어다. 이곳은 코오롱 브랜드의 체험 공간을 넘어, 을지로라는 지역 커뮤니티에 완벽하게 녹아든 2개층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낡고 오래된 건물과 상반되는 내부 인테리어의 조합이 돋보이는데, 1층은 개방형 형태로 올모스트 홈카페 ‘을지다방’이 자리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음료인 을지로 달달이 커피부터 에이드, 브라우니 등의 인기가 좋다.

 

낡고 오래된 감성의 1층 벽을 따라 이동하면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2층 공간이 보인다. 여러 개 방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전시 및 쇼룸 형태로 운영된다. 각각의 방에 비치된 오래된 장식장, 창가의 빨간 라디오, 다락방 밑 청록색 타일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까지, 오래되었지만 감각 있는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다.

 

판매 제품은 코오롱FnC 브랜드의 자체 상품, 콜라보 등 의류, 잡화, 문구 등 다채롭다.

 

1층 올모스트 홈카페 ‘을지다방’, 1층에서도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오래된 벽을 따라 2층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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