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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4일

박선희기자, sunh@apparelnews.co.kr

명동에 디자이너 전문 매장 연다


명동에 디자이너 전문 매장 연다

‘레벨파이브’ 눈스퀘어 입점

오는 28일 명동 패션 쇼핑몰 ‘눈스퀘어’ 5층에 실력파 국내 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전문 매장 ‘레벨파이브(Level5)’가 오픈한다.
‘레벨파이브’는 영국계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눈스퀘어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세빌스코리아의 공동대표인 이호규 회장의 지휘 아래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총 750평 면적에 디자이너 매장과 신진 디자이너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랩5(LAB5)’,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멀티샵 ‘앤도르’ 등이 들어선다.
입점 브랜드는 디자이너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화이트월’, ‘더리프트’, ‘블루워시인더스트리’, ‘제인하우’, ‘콜리지’, ‘르퀸’, ‘더스타일’ 등과 국내 및 해외
컬렉션을 진행 중인 ‘씨엠큐브엔주반’, ‘홀리로드’, ‘엣뮤바이서영수’, ‘그랜드마더’, ‘제이문’ 등이 결정됐다.
또 신진 디자이너 편집샵 ‘프리즘’과 중견 디자이너 편집샵 ‘씨엔에프’, 데님 멀티샵 ‘이데님스페이스’ 등을 비롯해 그래피티 셔츠, 액세서리, 여성슈즈, 스킨케어, 가방, 스타킹 앤 레깅스 등의 전문 상품들로 구성한 컨셉 매장들이 들어선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유명한 홍익대 간호섭 교수가 총괄 디렉터를 담당하고, 동덕여대 김혜경 교수가 ‘랩5’를 지휘하고 있다. 또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홍보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정윤기씨가 홍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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