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의 첫 디지털 런웨이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

발행 2021년 09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구호

 

바로크 음악 배경으로 한 21FW 디지털 런웨이 

패션쇼와 콘서트 접목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바로크 음악을 배경으로 한 '21년 가을,겨울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공개했다.

 

구호가 디지털 런웨이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며, 패션과 음악을 결합시킨 런웨이를 통해 ‘옷이라는 오브제에 머물지 않고 소리까지 영역을 넓힘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달한다.

 

런웨이 영상에는 이번 시즌 대표 룩 20가지를 착장한 모델들의 워킹과 함께, 지휘자 민정기의 디렉팅 아래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이 연주하는 프랑스 바로크 대표 작곡가 장 필립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음악 5곡을 담았다.

 

사진제공=구호

 

크로마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호의 현대적인 컬렉션과 바로크 시대의 고전적인 음악을 접목시키면서 현재와 옛것, 동양과 서양, 모던함과 클래식함의 조화를 보여줬다.

 

또한 인체를 둘러싼 공간으로서의 옷에 집중한 컬렉션으로 옷을 사람과 외부 사이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연구를 통해 옷에 건축적 요소를 접목시키고 구호만의 곡선적 실루엣을 강조했다.

 

특히 팬츠와 스커트를 조합하거나 코트 안에 카디건, 후디, 퍼 베스트 등을 여러 겹 스타일링하는 레이어링 기법을 통해 옷의 공간감을 표현했다. 콘크리트 같은 산업적 재료에서 영감 받은 그레이 컬러 및 크림, 브라운을 주로 활용했으며, 옐로우, 라벤더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구호의 런웨이 영상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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