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팬데믹 기간에도 43% 고성장

발행 2022년 08월 0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우영미' 맨메이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우영미’ 단독 매장 전환

컨템포러리 존 강자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우영미’, ‘솔리드옴므’를 전개하는 쏠리드(대표 우영미)가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504억 원의 매출이 지난해 723억 원으로 늘었다. 펜데믹 이전 대비 1.4배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억, 43억으로 2019년 대비 11억, 15억씩 늘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건물로 사옥도 이전했다.

과거 오렌지 펙토리가 있었던 건물로 이전 삼성동 사옥보다 규모가 커졌다.

 

전개하는 두 브랜드는 펜데믹 기간부터 올해까지 유통과 상품을 확대하며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우영미’는 펜데믹 기간 ‘솔리드옴므’와의 백화점 복합매장 구성에서 탈피하고 단독 매장으로 변신했다. 매장은 2019년 3개에서 7월 말 현재 3개가 늘어 6개다. 롯데 본점, 에비뉴엘, 센텀시티점 등이 펜데믹 기간 동안 신설된 매장이다. 복합매장은 아울렛에서만 솔리드옴므와 함께 운영한다. 이외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는 카페 결합형 매장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품은 여름 시즌에도 로고 티셔츠로 MZ세대를 끌어들이며 매출을 일으키는 등 비수기 컨템포러리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여성복, 지난 춘하 시즌에는 주얼리 라인을 런칭, 상품 다각화도 진행했다.

 

남성 컨템포러리 ‘솔리드옴므’는 지난해 신세계 대전점에 입점, 지난 몇 년간 30여개점 수준을 유지하며 매장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전체 백화점 컨템 조닝 기준 입점율은 45%로 국내 브랜드 중 2위다. 8월에는 더현대서울에도 입점한다.

 

주요 고객은 30대부터 50대 초반으로 경쟁사 대비 해외 4대 컬렉션에 꾸준히 진출하는 등의 상품 경쟁력이 강점이다.

 

두 브랜드는 온라인 유통도 적극적이다. ‘솔리드옴므’는 에센스(SSENSE), ‘우영미’는 파페치 등에 입점해있고 재작년부터 자사몰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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