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에프엔씨, 홈쇼핑 매출 목표 80억 원

발행 2023년 09월 1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니콜생지르

 

‘니콜생지르’ 편성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니콜생지르’, ‘란체티’ 등의 남성복을 전개하는 이룸에프엔씨(대표 최미희)가 홈쇼핑 채널에 집중한다. 올해 홈쇼핑 목표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한 80억 원이다. 지난해는 KT알파쇼핑 등에서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미희 이룸에프엔씨 대표는 “올해 불안정한 경기 상황으로 사업 확대보다는 강점을 보여 온 홈쇼핑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채널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쇼핑 매출은 상반기에만 36억 원을 기록했다. ‘니콜생지르’의 흡습, 속건 기능성 셔츠가 총 4만8,000장이 판매되며 매출을 견인했다.

 

이달부터는 가을 상품도 신규 구성하며 물량을 크게 늘린다. 종전 가을 상품은 봄과 같이 기획해왔다. 신규 가을 상품은 긴팔 셔츠로 6,000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추후 판매 반응에 따라 중국에서 추가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판매 수량은 3만 장을 기대하고 있다.

 

겨울에는 기모셔츠를 출시한다. 최 대표는 “기모 셔츠는 디자인 특허 등록이 돼 있다. 보온성과 함께 체크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수량은 작년 대비 3배 늘린 5만4,000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홈쇼핑 채널도 늘렸다. KT알파쇼핑에서 단독 판매 중이었던 ‘니콜생지르’는 현대, SK홈쇼핑에서도 이달 말부로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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