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빌보드 |
아메리칸 캐주얼 재해석
총 50가지 스타일 구성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바바패션그룹(회장 문인식)이 신규 법인 산타노아(대표 손광익)를 통해 13일 신규 캐주얼 브랜드 ‘빌보드’를 런칭했다.
빌보드는 1894년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코닉한 음악 브랜드다. 바바패션이 빌보드 본사와 어패럴 라이선스 사업부문 계약을 체결, 패션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했다. 패션 런칭은 글로벌 첫 사례로, 현재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 중 하나인 K팝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빌보드’는 이번 추동시즌 한국의 스트릿 패션 문화와 아메리칸 캐주얼을 재해석한 의류 라인(아노락, 맨투맨, 트레이닝 셋업, 겨울 아우터 등)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총 50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실용적인 요소와 디테일,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 제안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브랜드 웹사이트와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백화점, 쇼핑몰, 가두점, 셀렉트숍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첫 광고 모델로 뛰어난 음악성과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이무진을 발탁했으며,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며 M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