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0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 / 사진제공=젝시믹스 |
프리미엄 라인 선호 꾸준히 증가, 스우파 노출도 한 몫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리즈 9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80.7% 증가했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전월대비 113.4%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젝시믹스는 레깅스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가성비 중심에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같은 현상은 올 초부터 진행됐던 코로나19 보복소비와 맞물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 비중에서 블랙라벨 시리즈는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제품을 노출한 것도 판매 견인에 한몫했다. 방송 중 선보였던 7개 팀의 착용의상 8종 모두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프라우드먼이 착용했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방송이 노출된 9월 5째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146.5% 늘었다.
한편, 젝시믹스는 지난달 13일,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에 이어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 3번째로 선보이는 초경량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300N 수퍼라이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