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 UFC 런칭...사세 확장 본격화

발행 2021년 11월 2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UFC어패럴

 

세계 첫 UFC 라이선스

JDX, 미국 시장 공략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골프웨어 ‘JDX’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올해 초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패션 사업에 대한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지난 9월 한국과 일본 시장에 ‘UFC 스포츠’를 동시에 런칭했다.

 

내년 봄 시즌 정식 런칭을 앞두고 캡슐 컬렉션 형태로 일부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한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일본은 ‘빔스(B-ming by Beams Japan)’ 등 7개 오프라인 편집숍을 통해 선보였다. 내년 봄 시즌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력 사업인 ‘JDX’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국내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미국 내에서의 ‘JDX’ 인지도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성장 동력인 ‘UFC 스포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UFC는 6억2,500만 명 이상의 팬과 1억4,2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브랜드 인지도에 파급력이 막강하다.

 

신한코리아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서 UFC와 관련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제조 및 유통 권한을 갖는 공식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2535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의류를 비롯해 신발과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및 팬 기어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첫 선보였으며, 내년 봄 시즌부터 백화점과 주요 가두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유통을 구축한다. 일본 역시 주요 편집숍을 대상으로 입점을 시작했고, 내년 더욱 다양한 채널로 확장한다.

 

‘JDX’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PGA투어 등 세계적인 대회들을 후원하면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쌓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콘페리 투어 때부터 후원하던 임성재, 이경훈 선수가 최근 PGA투어에서 맹활약하면서 미국 내 ‘JDX’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 임성재 선수는 2019년 PGA 투어 신인상을 시작으로, 2020년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경훈 선수는 2021년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코리아는 현재 미국 내 450여개 전문 스토어를 통해 ‘JDX’를 판매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000곳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골프웨어 시장 점유율을 3~4%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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