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여행용 캐리어 ‘부다페스트’ / 사진제공= 더네이쳐홀딩스

3분기 전년 대비 565% 상승
채널별 전략 상품 공급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여행용 캐리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침체 됐던 여행 수요가 정상화 흐름을 나타내면서 캐리어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여행용 캐리어 3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553%, 8월 695%, 9월 464%로 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캐리어 기획 및 공급을 확대 중이다. 백화점, 대리점, 홈쇼핑, 온라인 등 유통채널별 전략 아이템을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8일에는 ‘부다페스트’ 캐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20형, 24형, 28형 등 3가지 크기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내구성 강화가 특징이다.

일본 히노모토사의 ‘더블 휠’을 사용해 바퀴의 소음이 적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무빙이 가능하다. 또 ‘안티 스크래치(ANTI SCRATCH)’ 가공과 미국교통안전청(TSA) 공식 승인 매립형 잠금장치로 내구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입국 PCR 검사 폐지, 국제노선 회복 등 여행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에 맞춰 캐리어는 물론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