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디자이너 다리오 김 ‘오드 아워스’ 런칭

발행 2021년 06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오드 아워스

 

발리, 슈콤마보니에서 경험 축적

의류, 슈즈, 가방 토탈 브랜드 전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명품 디자이너 출신 다리오 김이 이번 시즌 ‘오드 아워스(ODd HOURS)’를 런칭한다.

 

다리오 김은 이탈리아 유명 패션 스쿨인 마랑고니에서 슈즈, 패션 액세서리 디자인을 전공한 후 명품 ‘발리’의 이탈리아 디자인하우스에서 슈즈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발리’의 현대적인 감성의 ‘BBB' 로고 패턴 디자인 개발 당시 스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도 베르사체,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3년 전 귀국, 코오롱의 컨버스 슈즈 런칭 프로젝트를 지휘했고, ‘슈콤마보니’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국내 패션 마켓과 고객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키웠다. 국내외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레이블인 ‘오드 아워스’를 런칭 하게 된 것.

 

사진제공=오드 아워스

 

‘오드 아워스’는 특이한, 별난 등을 의미하는 ‘오드’와 ‘시간’의 합성어로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패션의 변화를 리딩 하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모토는 ‘Neuter fashion movement'로 남녀성의 경계를 두지 않은 중성적인 매력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오드 아워스‘는 이탈리아 감성의 유니섹스 영 컨템포러리 럭셔리를 지향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면서도 신선한 럭셔리 패션을 선호하는 2030대 남녀성이 메인 타깃이다.

 

구름이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한 특유의 패턴에 유럽 감성의 컬러 조합, 과감하고 감각적인 구조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급 소재와 퀄리티, 지속 가능 패션이 차별화 포인트다. 비건 가죽과 오가닉 코튼 원단을 믹스매치한 가방, 스웨이드와 소가죽을 레이어드하고 이탈리아의 바다 빛을 투영한 컬러 포인트의 신발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개성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양쪽 신발의 디자인과 컬러가 다른 ‘짝짝이 신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리오 김이 디자인한 그래픽 패턴을 원단에 적용, 독점 원단으로 의류를 제작해 출시한다. 카테고리는 의류, 가방, 신발 등 토탈 컬렉션으로 전개된다.

 

판매가는 빅사이즈 캔버스 백이 40만원대, 미니백은 30만원대, 신발은 30만원대로 구성했다.

 

유통은 글로벌 D2C 전략을 구사한다. 이달 한국과 이탈리아 자사몰을 동시에 각각 개설했다.

 

초반에는 자사몰, SNS 위주로 판매하고, 이후 한국, 이탈리아의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편집숍에 입점할 예정이다. 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김 대표는 1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SNS 채널도 적극 활용한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 크루와 협업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국내외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다리오 김은 ‘오드 아워스’ 대표와 더불어 글로벌 명품 하우스의 디자이너로서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다리오 김 ‘오드 아워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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