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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티니핑’, 캐릭터 IP로 패션 사업 진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발행 2022년 08월 1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캐치! 티니핑’ 핑크 바캉스 컬렉션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국내 대표 3D 애니메이션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에스에이엠지)가 패션 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에이엠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슈퍼다이노 등 총 7개의 지식 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 대표는 “강력한 IP는 패션, 완구는 물론 게임, 식음료, 에듀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에스에이엠지는 시장에 최적화된 키즈 IP를 만들어내고 이를 가장 잘 사업화할 수 있는 콘텐츠 기업”이라고 말했다. 


패션 사업은 지난 2020년 첫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IP를 활용한 아동복으로 시작한다. 종전에는 IP 라이선싱 사업을 했으나, 회사 볼륨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접 전개키로 했다.


지난해 패션 사업을 위한 별도 조직을 구성하고, 디자인 팀장에 CJ ‘신비 아파트’ 라이선싱 사업 및 품목 개발, 빅히트엔터테이먼트에서 굿즈 사업을 담당했던 심윤선 부장을 선임했다.

 

‘캐치! 티니핑’ 핑크 바캉스 컬렉션 

 

지난 3월 ‘캐치! 티니핑’ 아동복과 코스메틱을 첫 출시,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키디키디, 롯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테스트를 펼쳤다. 


아동복 시장은 최근 아동 1인당 객단가가 상승하는 추세로, ‘캐치, 티니핑’ 팬덤으로 형성될 매출 파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 피규어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300만 개에 달할 정도다. 


심윤선 디자인팀 부장은 “우리가 만든 콘텐츠이기 때문에 팬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그 니즈를 파악하는데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시즌, 핑크 바캉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반응을 살폈다. 


NC백화점 부천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일 매출이 800~900만 원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SKU는 브랜드 시작 단계인 만큼 30~40개의 소량이지만, ‘캐치! 티니핑’의 굿즈, 가방, 신발, 화장품 등 토털로 구성한 아이템이 연계로 판매가 이뤄졌다. 


디자인은 부모들의 니즈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세련되게 한 번 더 가공했다. 국내 소재와 생산으로 퀄리티를 높였고, 디자인에 따라 탈착 가능한 와펜 등을 더하는 등 재미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뿐 아니라 유통가 등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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