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5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펜디, W KOREA 매거진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사라 콜만(Sarah Coleman)과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펜디 코리아에서는 글로벌 패션 테크회사 UMR 및 W KOREA 매거진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모바일 전용 VR 스페이스를 함께 런칭한다.
펜디 버티고 VR 스페이스는 해당 컬렉션의 주요 테마인 아웃도어, 글램핑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숲, 사막 등을 배경으로 한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상 현실을 구현했다. 폭포수가 쏟아지고 있는 숲, 별이 떨어지는 은하수, 뜨거운 사막 중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이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델 배윤영과 박태민의 룩을 360도로 보거나, 관심 제품을 터치하면 미리보기를 통해 펜디 온라인몰로 연결되어 구매까지 편리하게 가능하다.
한편, 펜디 버티고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FF 패턴에 마치 현기증(vertigo)이 난 것과 같은 구불구불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한 것을 특징으로 옐로와 블루 및 팝한 컬러감이 눈길을 끈다. 잉크젯 기술을 사용한 옐로 FF 버티고 프린트 피카부 백, 동일한 패턴을 적용한 옐로, 블루, 타바코 컬러의 바게트 1997백 등 기존에 선보여온 브랜드 아이코닉 제품을 젊고 펀(Fun)한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레디 투 웨어는 멀티 포켓 스커트, 방수 기능의 티셔츠, 팬츠 등 실용성을 가미해 일상뿐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도 최적화되도록 완성했다.
펜디 버티고 캡슐 컬렉션 VR 스페이스는 모바일 전용이며, 버티고 컬렉션 제품은 VR 스페이스 및 펜디 오프라인 부티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