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2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에스아이빌리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판매 상품에 대해 100% 정품을 보장하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는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하는 25개 고가 럭셔리 브랜드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끌로에, 에르노, 브루넬로 쿠치넬리, 알렉산더왕, 사카이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 보유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골든 구스, 분더샵 등 에스아이빌리지에 공식 입점된 해외 브랜드도 다수 포함된다.
디지털 보증서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발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배송 완료 7일 후 발급된다.
에스아이빌리지의 디지털 보증서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을 높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분실이나 훼손, 위조 등의 위험이 없으며 구매 이력, 수령일과 판매자,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정보나 진위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디지털 보증서 발급 상품 5% 할인쿠폰(일부 상품 제외)을 지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의 소유자를 변경하고 보증서를 양도하는 기능을 추가 개발해 중고 거래나 리세일(재판매) 시 정품을 보증하고 도난 제품의 재판매도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