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8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패션플러스 |
오는 10월 첫 TV광고 캠페인 진행
고객들의 디지털 경로 분석 위한 CDJ TF 신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온라인 플랫폼 ‘패션플러스’, ‘스타일크루’를 전개 중인 패션플러스(대표 채영희)가 대대적인 마케팅에 앞서 조직과 인적 인프라에 투자를 강화한다.
‘패션플러스’는 오는 10월 런칭 이래 처음으로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마케팅부문 이사로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퀵실버록시코리아, 다이나핏코리아 출신의 김동억씨를 영입했다.
김동억 이사는 합류 후 마케팅 부문 인적 인프라를 강화했고 동시에 사업부 내 CDJ(Customer Digital Journey) TF팀을 신설했다.
김 이사는 “소비자의 디지털 여정에 대해 면밀한 점검과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전문팀을 만들어 분석 및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CDJ팀은 한 차원 높은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환경 및 경험( UI/UX)을 비롯 유입, 구매, CRM 등에 대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지난 한 달 동안 고객들의 디지털 경로 분석을 완료하고 퍼블리싱 구상안, 그로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중이다.
김 이사는 “1차적으로 친숙한 브랜드 콘텐츠를 강화하고 합리적 가격 제안, 쿠폰팩 제공 등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마련, 광고 캠페인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CDJ TF팀을 그로스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