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4050 패션 플랫폼 ‘퀸잇’, 독주를 넘어 독보적 입지 구축한다

발행 2024년 03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퀸잇

 

‘40~50대 여성을 위한 모든 것’에 초점 맞춰

입점 허들 높여 프리미엄 브랜드, 고품질 승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050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독주 중인 라포랩스(대표 최희민, 홍주영)의 ‘퀸잇’이 새로운 전략을 실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신장한 400억 원, 거래액도 2배 가량 늘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640만 건을 기록했다. 무신사의 ‘레이지나잇’, 브랜디의 ‘플레어’ 등 경쟁 플랫폼의 잇단 서비스 중단으로 입지가 더 견고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수직적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신우 본부장은 “중국 초저가 플랫폼의 공략에 대응하고, 포스트 팬데믹에 맞춰 플랫폼의 성격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한다. 초반 성장 동력이 됐던 재고, 중가 상품 등의 판매 비중을 축소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우선 고단가 신상품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입점 업체들의 신상품 등록 비중을 최소 50%, 최대 70%까지 확대한다. 현재 일부 브랜드는 판매 상품의 70% 이상을 신상품으로 등록했고, ‘쉬즈미스’는 신상품이 78%에 달한다.

 

신상품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수수료 체제도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상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수수료 베네핏을 제공, 일반 수수료(재고 등) 18~19% 보다 낮은 15%로 책정했다.

 

백화점 브랜드의 입점을 확대해 고단가 제품군을 더 강화한다. 현재 ‘퀸잇’의 입점 브랜드 1,500개사 중 백화점 브랜드는 전체의 50%에 달하는데 연내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평균 판매가도 종전 9만2,000원에서 10만5,000원까지 올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알리, 테무 등 초저가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입점 허들을 높여 브랜드 솎아내기에도 돌입한다. 운영 관리, 퀄리티, 자체 디자인 경쟁력 등 상품부터 경영 관리 능력까지 다양한 지표를 검토해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계약 기간 만료 시점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입점 브랜드를 관리한다. 또 중국 저가 상품, 시장 사입 제품 판매도 어려워진다.

 

무엇보다 남성, 20대 여성 등의 범위를 키우기보다, 30~50대 여성을 위한 모든 아이템을 취급하는 패션몰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따라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리빙, 애슬레저, 레저 등 미개발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쇼핑 환경을 고도화하는데도 주력한다. ‘퀸잇’의 올해 매출 목표는 800억, 영업이익도 2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