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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매출 줄고 적자 늘자 경비 절감 안간힘

발행 2023년 03월 1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연간 매출 10억 달러 감소

적자 전환에 임원 줄이기로

 

미국을 대표하는 의류 기업중 하나인 갭그룹(Gap Inc)이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자로 마감한 2022 회계연도 경영 실적은 4분기에 접어들어 올드 네이비 등 모든 브랜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년 166억7,000만 달러에서 156억7,000만 달러로 매출이 후진했다. 손익은 전년 2억5,800만 달러 흑자에서 2억7,300만 달러 적자로 추락했다. 4분기 손실이 2억7,300만 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22억 달러로 올드 네이비 6%, 갭 9%, 바나나 리퍼블릭 6%, 애슬레타 1% 등 4개 브랜드 모두 역신장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처럼 총체적 난국에 빠지자, 애슬레타의 메리 베스 라프턴 CEO를 퇴진시키는 등 그룹 임원 숫자를 줄여 연간 3억 달러 정도의 경비 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시장 조사 컨설팅 글로벌 데이터의 닐 샌더스 애널리스트는 갭의 현재 상황을 머리 좋은 학생이 노력을 안 해 교장실로 호출돼 훈계를 받는 모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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