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댓’ 쇼핑 플랫폼 / 사진제공=신한카드 |
개인화 타겟팅·메시징 및 추천 기능 제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의 개방형 쇼핑 플랫폼 ‘올댓’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플래티어는 ‘신한DS’와 함께 약 10개월간 올댓 플랫폼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으며, 이어 그루비의 고도화된 빅데이터 처리·분석 기술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댓’은 쇼핑, 웨딩, 여행, 골프, 컬처 등 비(非)금융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고객이 쇼핑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가치 특화 쇼핑몰’을 지향하고 있다. 올댓은 ▲국민템, ▲감성템, ▲신박템, ▲버킷템, ▲선물템 등 크게 다섯 가지로 상품을 구분하고 있다.
이에 ‘그루비’는 80억 건 이상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과 머신러닝·딥러닝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토대로 단순 추천을 넘어, 신한카드 올댓 이용 고객의 개개인별 선호, 취향 및 행동 등을 반영한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AI 세그먼트를 통해 고객군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할인 혜택 알림을 보내는 등 타겟별로 적절한 메시지와 프로모션을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이를 통해 그루비는 고객의 올댓 사이트 방문 빈도와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고, 올댓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에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구매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그루비’는 롯데홈쇼핑, 베네피아, 케이카, hy(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200여개 고객사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고객의 니즈와 취향에 부합하는 원스톱 통합 마케팅 솔루션으로 인정받으며, 최근 여러 산업군에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