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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입 동향..수출 4% 증가

발행 2020년 12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일 ‘11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458억 1000만 달러, 수입은 2.1% 감소한 39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59억 3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전년보다 조업일수가 부족했던 악재를 딛고 반등했다. 조업일수는 23일로 지난해 같은 달 23.5일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가 부족한데도 총수출액과 하루 평균 수출액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요 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 등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었다. 5개월 연속 플러스,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21.4%)와 무선통신기기(20.2%)는 수출액과 증감률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지난달 39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4개 품목은 모두 한 자릿수 감소했고 석유 제품은 50.6% 줄었다. 석유제품은 저유가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며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1%), 미국(6.8%), 유럽연합(EU·24.6%),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6.4%) 등 4대 시장에서 총수출액과 하루 평균 수출액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처음이다. 인도(10.3%) 수출도 늘었다. 반면, 일본(-12%), 독립국가연합(CIS·-34.1%) 수출은 마이너스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398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재 수입이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중간재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저유가 장기화에 따른 원유 LNG 등 에너지 수입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체 수입은 소폭 감소했다. 무역수지(수출-수입)는 59억3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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