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 ‘K-컬쳐와 패션의 결합’ 선보인다

발행 2021년 03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서울패션위크

 

 

서울시 주관, K-컬쳐 다채롭게 담아내

서울 명소 배경으로 43회 디지털 패션쇼

이날치밴드 오프닝쇼, 홍보대사 배두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가 직접 주관하는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디지털로 개최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패션, 관광, 컬쳐 등 강력한 K-콘텐츠를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디지털 패션쇼에 공을 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를 최초로 개방, 유물과 국보 반가사유상,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선유도공원, 마포, 이촌, 뚝섬, 광나루한강지구, 문화비축기지 등 서울 대표 명소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K컬쳐’의 주역인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밴드, 포브스(’19)가 선정한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된 DJ 페기 구(Peggy Gou)가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하고, 루이비통 모델,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지명도를 확보한 배우 배두나가 홍보대사로 나선다. 패션위크 동영상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우선 대표 행사인 디지털 패션쇼는 6일간 총 43회 진행된다. 장소별 참여 브랜드 수는 국립중앙박물관 12개, 국립현대미술관 5개, 국립현대미술관 5개, 문화비축기지가 9개다. ‘서울컬렉션’의 중견 디자이너 26명의 작품이 이곳에서 공개된다.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마포, 이촌, 선유도공원 등 한강 5개 장소(11개 브랜드)와 스튜디오(6개 브랜드)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디지털 패션쇼에 참여하는 신진 디자이너는 지난 추계에 비해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세일즈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B2B 온라인 수주 상담 ‘트레이드쇼’를 기획, 75개 국내 브랜드가 평균 10회 이상 화상 수주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주 기간은 디지털 패션쇼 관람 후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으로 정했다.

 

지난해 구축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전용 B2B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바이어가 국내 브랜드의 정보를 확인하고 비즈매칭을 신청하면 줌을 통해 1:1 수주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글로벌 유력 B2B 온라인 플랫폼(renewblack) 입점도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로 대중과 접점도 확대한다. 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40여개 브랜드의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하루 1회 총 10회에 걸쳐 라이브가 진행된다. 지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46만명이 접속, 총 109만 명의 뷰를 기록,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

 

이번 패션위크는 3월 초부터 사전 촬영해 패션위크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tvND, TVING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계에서도 BTS 같은 글로벌 스타 브랜드가 탄생하고 패션 산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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