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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헤드' 상무 "뉴 스포츠 시장 선도"
인터뷰 - 이지은 CN 사업부 상무

발행 2024년 02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지은 '헤드' 상무

 

2021년 코오롱 합류...‘헤드’ 부활 과제 맡아

스키, 테니스 등 재건 사업에도 주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헤드(HEAD)는 주 종목인 ‘스키’와 ‘테니스’ 시장의 집중적인 공략과 함께 ‘파델’과 ‘피크볼’ 시장을 개척하면서 국내 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헤드’ 사업을 총괄하는 이지은 상무가 브랜드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밝혔다. 그는 삼성, LF를 거쳐 2021년 코오롱에 합류해 남성복 ‘캠브리지’, 컨템포러리 ‘이로’와 함께 ‘헤드’의 부활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맡고 있다.

 

‘헤드’는 전 세계 스키, 테니스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3년간의 휴지기를 갖고 지난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종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브랜드 오리진과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본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테니스는 라켓부터 가방, 신발, 모자, 헤어밴드 등, 스키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하이엔드 기능의 스키복, 고글 등, ‘용품’을 집중적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지은 상무는 “스포츠 브랜드의 핵심은 무엇보다 ‘기어(gear)’ 시장에서의 장악력이다. ‘헤드’의 테니스 라켓은 노박 조코비치 등 세계 100위권 선수 중 3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스키 역시 플레이트, 부츠, 스키복 등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리빌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헤드' 테니스 화보 / '헤드X포르쉐' 콜라보레이션 화보

 

그 결과, 지난해 재 런칭 이후 용품 매출 비중은 30%까지 늘어났다. 특히 ‘테니스’ 카테고리에서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라켓부터 신발, 가방 등 용품 라인에 대한 구성을 한층 강화한다.

 

의류 라인의 변화도 주목된다. ‘헤드’의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하면서 트렌디한 아이템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유럽 시장으로의 역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중국은 23 SS 시즌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이 상무는 “오스트리아 본사와 ‘헤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의류 기획에서는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델’과 ‘피크볼’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넥스트 과제로 삼고 있다. 2개 종목 모두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라켓 스포츠에서 파생된 ‘뉴 스포츠’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클볼(pickleball)은 요즘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 스포츠로 통한다. 50년째 피클볼을 취미로 하고 있다는 빌 게이츠의 영상,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피클볼 구단 인수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미국 내 피클볼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프로 리그까지 생겨났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부터 美 피클볼 투어를 후원하고 있다.

 

파델(padel)은 1960년대에 멕시코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일본에도 도입됐다.

 

이지은 상무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체력적 강도도 낮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 ‘헤드’는 이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자 대회 유치 및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리 브랜딩 전략에 발맞춰 유통망도 새롭게 구축한다. 지난해 온라인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출한다.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점에 1호점을 오픈했고, 올 연말까지 10개 점 구축을 계획 중이다.

 

'헤드' 테니스 레슨 클럽 HRC

 

'헤드' 스타필드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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