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45주년 ‘톰보이’, 그녀는 늙지 않는다

발행 2022년 05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스튜디오 톰보이'

 

아틀리에, 스튜디오, 에센셜 등 메가숍 전개

시즌마다 새로운 시도, 젊은 층 유입 이끌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문성욱)의 ‘스튜디오 톰보이’가 안정적인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해 매출 1천억을 돌파했고, 매출은 물론 판매율, 이익까지 역대 최고로 마감했다. 올해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튜디오 톰보이’가 꾸준한 이유는 올해 브랜드 런칭 45주년을 맞은 브랜드지만 ‘여전히 젊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브랜드를 ‘톰보이’에서 ‘스튜디오 톰보이’로 새롭게 가져가며 아틀리에, 스튜디오, 에센셜, 액세서리 등을 한데 구성한 메가숍 전개를 시작했고, 시즌마다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며 젊은 층 신규 유입을 꾸준히 이끈 결과다.

 

올해도 MZ세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니즈를 적극 수용하는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펴고 있다.

 

작년 말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가장 어울리는 광고모델 설문을 진행, 1위로 선정된 배우 김다미를 전속모델로 발탁했고 지난 2월 10년 간 사랑받았던 10개 아이템 ‘리컬렉션’ 출시 때는 연예인 김나영의 유튜브 진행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홈보이’

 

3월에는 SNS 상에서 파자마를 입고 찍은 일상을 공유하는 2030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낮과 밤, 실내에서는 물론 외출 시에도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파자마 컬렉션 ‘홈보이’를 런칭했고, 지난달 처음으로 스포츠 라인 ‘톰보이 스포츠 클럽’을 런칭했다.

 

‘톰보이 스포츠 클럽’은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 소재와 고감도 디자인을 적용한 캐주얼 액티브웨어를 선보이며 2030여성들을 공략 중이다. 스타필드 하남점 등 젊은 층 유입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아이템과 컬러감 선호도가 높게 올라오고 있어, 내년에는 캡슐 컬렉션이 아닌 정규 라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올 추동 남성 라인의 단독 전개를 앞두고 MZ세대 남녀 각 10명씩으로 구성된 사내, 사외 품평단 ‘톰크루즈(톰보이+크루)’를 결성, 4월 진행한 런칭 컨벤션 참여는 물론 월 1회 품평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중이다. 하반기 오픈 단독숍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내년 볼륨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오래된 브랜드지만 젠더리스 흐름을 타고 MZ세대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고 트렌디한 상품 라인들의 반응이 높다. 이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고객 중심, 고객 관점 상품 기획에 집중, 롱런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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