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이 만든 아메리칸 캐주얼 ‘디써티원’, 오프라인 첫 만남
신규 브랜드-디써티원
발행 2023년 11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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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써티원' 연남동 팝업 스토어 전경 |
11/9~12일 4일간 연남동 팝업 열어
내년 팝업 등 오프라인 이벤트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아메리칸 캐주얼 ‘디써티원(D:THIRTYONE)’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연남동 팔시보 커뮤니티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들과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올 봄 런칭 이후 ‘디써티원’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나타내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VIP 30명, 사전 신청 170명 등 총 200여 명을 초청했다. 또 업계 관계자 및 연남동을 찾는 일반인 고객들도 매장을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디써티원’은 ‘고객과의 첫 번째 만남’을 테마로 ‘디써티원’의 컨셉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장 앞에서 설치된 대표 캐릭터 ‘시그널 보이’의 대형 피규어와 매장 안 곳곳 ‘디써티원’의 모티브인 모스 코드(Morse Code) 관련 장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상품은 ‘디써티원’의 23 FW 컬렉션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LP카페 ‘뮤직컴플렉스 서울’과의 협업 라인을 소개했다.
‘디써티원’은 이번 시즌 ‘루키 데이즈(Rookie Days)’를 컨셉으로, 스웨터, 후디, 점퍼 등을 통해 대학교 신입생들의 대표 스타일을 제안한다. 다양한 컬러의 스웨터 라인과 플리스 데님 재킷 등 ‘디써티원’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감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뮤직컴플렉스 서울’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주목된다. ‘디써티원’은 ‘뮤직컴플렉스 서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직원들을 위한 티셔츠, 앞치마부터 여권 지갑, 여행용 미니 파우치, 러그 등 총 7가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와의 함께 한 컬렉션 룩북과 사진도 전시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포토사진 서비스, 100% 당첨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 회사 조의남 부장은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확대되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 운영을 확대는 물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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