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사업 안착...어린이를 위한 종합 문화 사업 확장

발행 2022년 09월 2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스윔 스튜디오 제이, 아이러브제이

 

수영장 ‘스윔 스튜디오 제이’ 런칭

경기 용인에 키즈 전용 체육시설 건립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동복 ‘아이러브제이’를 전개 중인 제이스타일코리아(대표 장인석)가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신규 사업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다. 제이스타일코리아는 지난 2020년 자회사 메트릭스유니온(대표 이우주)을 설립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스포츠 교육 사업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우주 메트릭스유니온 대표는 “저출산율의 심화로 골드키즈의 열풍이 더해질 것으로 보았다. 아동복 시장에서 한 자녀를 위한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명품 브랜드의 수요가 많아진 것처럼, 아이 교육을 위한 투자 역시 급증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먼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검증된 필수 종목인 수영을 선택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수영장 ‘스윔 스튜디오 제이(Swim Studio.J)’를 오픈했다. 이미 지역 곳곳에 어린이를 위한 수영장이 개설돼 있지만, ‘스윔 스튜디오 제이’는 친환경, 고급화로 차별성을 두었다.

 

스윔 스튜디오 제이 로고

 

수영장에는 아이들의 눈, 코, 귀에 들어가도 자극이 없는 친환경 해수풀 등 수영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물론 탈의실별 개별 드라이룸, 좋은 브랜드로 선별한 바디 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뒤이어 아이들을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도 계획 중이다. 최근 용인 일대 1000여 평 부지를 매입했으며, 구체적인 사업안을 수립 중이다. 이곳에는 아이스하키 등 빙상스포츠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 수영장, 풋살장, 농구장, 아동 전용 필라테스 기구 등의 설치를 검토 중이다.

 

의류 사업 역시 볼륨 확대를 지속한다.

 

‘아이러브제이’는 9월 15일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4% 신장한 366억 원을 기록했다. 9월에는 추석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15일간 매출이 80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점포가 10개로 늘었다. 현대 판교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동부산점, 스페이스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롯데월드몰 등으로, 9월 마감 기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인 600억 원은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세에는 특수 효과가 있지만, 시즌별 운영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기반이 됐다. ‘아이러브제이’는 시즌별 300~400개의 SKU를 반응 생산으로 운영한다. 출시와 동시에 적중률 높은 상품을 빠르게 선별, 필리핀의 자사 공장을 활용해 물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필리핀 공장에서 생산한 상품은 비행기 운송으로 2~3주에 납기를 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매 시즌 마감 판매율은 75~80%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 시장 진출도 꾀한다. 해외 유명 전시 참여를 통한 브랜드 홍보 및 수주를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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