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크루’ 재도약한다

발행 2021년 04월 19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인터크루

 

상품 리뉴얼, 소폭 신장
유통망도 대거 확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안나인터네셔날(대표 이홍)의 캐주얼 ‘인터크루’가 재정비를 마치고 공격적인 영업 계획을 수립, 다시금 도약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캐주얼 시장의 침체와 사업 전개 기간이 길어지면서 리프레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지난해부터 상품 컨셉을 손질하고 자사몰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상품은 기존 스트리트 무드를 덜어내고, 스포츠 컨셉을 강화해 밝은 컬러감의 트레이닝 세트 상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판매 추이는 기대 이상이라는 게 관계자의 분석이다.


올 춘하 봄 상품은 종전 대비 15% 이상 물량을 증량해 투입했는데, 3월 마감 기준으로 40%의 판매율을 넘어섰고, 이 중 트레이닝 상품들이 60% 이상 판매되면서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일부 간절기 아우터는 출고 후 주말 양일 간 2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봄 시즌보다 여름 신규 상품의 판매 속도가 빠르면서, 2분기 장사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여름 상품의 경우 금액 기준, 2019년 수준으로 물량을 투입했는데 이미 20개 스타일의 상품은 재생산에 들어갔다.


인터크루 관계자는 “올해 여름 신규 상품의 판매 진도율이 최근 5년 중 가장 빠르다. 날씨 영향으로 여름 출고가 앞당겨진 점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인터크루의 4월 첫째 주 까지 실적은 전년 대비 약 30% 신장으로, 2019년 대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월에는 기존의 목표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오프라인 실적 호조에 따라 유통망도 대거 확대하고 있다. 올 초 사업 계획 상 유통망을 80개로 설정했는데, 4월 첫째 주 기준 대형마트, 가두점 중심으로 98개로 확대했다. 내달에도 추가로 출점, 연내 100개 이상의 유통을 확보한다.


올 초에는 기존 자사몰의 UI·UX 및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리뉴얼 오픈했다. 향후 패션전문몰 입점 등을 추진, SNS 등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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