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한국 디자이너 해외 진출 돕는다

발행 2021년 04월 30일

황현욱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에이랜드X민주킴

 

2024년까지 해외 시장 48개 매장 구축
김민주 디자이너의 ‘Mbrary’로 스타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멀티 편집숍 에이랜드(대표 정기남)가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등용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수주회를 진행하는 쇼룸 에이전시가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외 유통 인프라를 통해 한국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세우겠다는 목표다.


현재 에이랜드의 해외 오프라인 점포는 태국 아이콘 시암점, 메가 방나점, 시암 센터점과 미국 브루클린점, 뉴저지점, 일본 시부야점까지 총 6곳. 평균 매장 규모는 200평 이상으로 대형 점포다. 


어반아웃피터스, H&M, 자라 등 글로벌 편집숍 및 브랜드의 점포와 나란히 위치하면서 집객력 역시 뛰어나다.


2024년까지 해외 출점 계획은 총 48곳. 3년 내 해외 시장에 4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오프라인 출점을 논의 중인 곳만 싱가포르, 대만, 미국과 유럽 시장 등 다양하다.


탄탄한 해외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으로, 우선 김민주 디자이너와 함께 런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Mbrary’로 시작한다.


김민주 디자이너는 넷플릭스와 해외 편집숍 네타포르테가 진행한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자다. Mbrary는 디자이너 브랜드 ‘MINJUKIM’의 세컨 브랜드로, 김민주 디자이너의 드로잉을 활용해 전개하는 브랜드다. 


에이랜드는 Mbrary의 상품을 해외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5월 중 해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미국, 일본, 태국에서 함께하는 유통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인큐베이팅 하는 것이 목표다. 팬데믹으로 인해 유통 확대에 제한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해외 유통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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