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5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앳농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팀복(대표 강성하)이 청년 농부들을 위한 기능성 워크웨어 ‘앳농(atnong)’ 전개를 시작했다.
지난달 23일 와디즈펀딩을 통해 첫 오픈했으며, 펀딩 이후 자체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청년 농부들에게 브랜드 런칭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SNS소통 및 라이브 방송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18년간 기능복을 만들어온 팀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런칭한 ‘앳농’은 국내 1호 농튜버(농부 유튜버) 오창언 씨와 강원도 4H멤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 농부복에 최적화된 패턴과 기능을 갖 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술 제작 원단과 국내 봉제, 방충가공, UV차단, 링클리스, 방오처리 등 필수 기능을 담아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첫 상품으로 조거팬츠, 팔토시, 버킷햇, 썬쉐이드를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조거팬츠 색상 추가 및 티셔츠와 겨울 점퍼(깔깔이) 점 퍼, 내년 상반기에는 신발(장화)과 다양한 도구 수납이 되는 조끼 스타일의 가방 등 추가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 농산, 과수 등 다양한 농업 활동에 적합한 필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자체 온라인몰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의류, 도구 등 제품구매부터 정보교류까지 활발히 이뤄지는 농부들의 포털 형태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목표다.